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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4.19 오늘의 기분
  2. 2018.04.18 avicii - sunset jesus.
  3. 2018.04.14 임시 둥지를 꾸렸습니다. 2
잡담2018. 4. 19. 23:21

솔직히 말하면 굉장히 피곤하고 굉장히 실망했다. 


일을 하고 끝나고 무거운 짐가방을 매고 집에 들어가는 허무함을 달래려고 한두시간 걸었더니 피곤이 몰려온다.

정작 집에와서 인터넷 방송을 보다보니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어 끄고 작업물을 좀 정리하고 이메일을 보내고 

멍하니 있다보니. 이때까지 난 뭐하고 살았나 싶다.

남들은 그림을 멋지게 그려내며 이런 저런 호들갑 떨고있을때 혼자서 다크 소울 찍고있는 난 뭔가 싶기도 하다.....


내일은 강의 하러 가야겠지.  아이들 앞에서 이런 저런 이야길 하며 멋진척을 해야겠지.......

솔직히 괴리감이 꽤 큰데 말이다..........


Posted by square08
잡담2018. 4. 18. 19:51



귀에 꽃히는 노동요도 올릴 예정이다.
아비치는 음악도 좋지만 가사가 가끔 명치를 훅 갈기는 수준의 동감을 일으켜서 좋다.


Posted by square08
잡담2018. 4. 14. 18:44

솔직히 속풀이 안하면 짜증을 내는 편이라 임시로 티스토리에 짐을 풀었습니다.

그림도 올리겠지만 잡담도 올라올거에요. 


솔직히 페북에서 사람들에게 너무 실망을 했습니다. 하루하루 쌓이는 스택이 이번 사건에 터졌다고 봐야죠. 거기에 썼듯이 고마운 분들도 많아서 아예 없애진 않았지만. 한마디 던지면 폭탄으로 돌아오는게 생각보다 버티기 힘들더군요.

페북에 글 적지 말라는 분도 계시고  ㅎㅎ 가식과 위선까지 느껴지니... 정보만 보고 빠지는게 답인가 싶기도 해서...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요즘은 당분간 '소공녀' 장편 영화 팀에서 스토리보드로 작업 할 예정입니다. 

개인작 작업을  팍팍 늘려서 나도 게임 일러스트 작업에 도전 할려구요... 뭐 의미를 찾고 뭐고 둘째 치고. 무시하는 시선 견디는것도 힘들어지더라구요.....


여기서 조근조근히 이야기 나누실 분이 계시면 좋겠네요. 

그럼 오늘은 이만......

Posted by square08